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4년 만에 바뀌었다.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따르면,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이 200억6000만원으로 전국 최고가를 기록했다. 지난해까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2위로 밀려났다. 이들 아파트에는 유명 연예인과 스포츠 스타들이 거주하고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에테르노 청담,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
서울 강남구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은 올해 공시가격 200억6000만원을 기록하며 전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가 되었다. 이 아파트는 2023년 말 준공되었으며, 한강변에 위치해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한다. 세계적인 건축가 라파엘 모네오가 설계하여 더욱 가치가 높다.
특히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 이 아파트의 공시가격은 128억6000만원이었지만, 1년 만에 72억원이 오르며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 청담동 일대에서도 손꼽히는 고급 주거지로, 완판 후 입주가 시작되며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 4년 연속 1위에서 2위로
지난해까지 4년 연속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였던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올해 2위로 내려왔다. 공시가격은 172억1000만원으로 전년보다 8억1000만원 올랐지만, 에테르노 청담의 상승 폭이 워낙 커 1위를 내주게 되었다.
이 아파트는 2020년 8월 입주를 시작했으며, 옛 호텔 엘루이 부지에 자리 잡고 있다. 유명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급 아파트로, 내부 인테리어와 설비도 최고급 수준을 자랑한다.
초고가 아파트, 어떤 점이 다를까?
고가 아파트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최고의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제공한다. 청담동의 대표적인 초고가 아파트들의 특징을 비교해 보자.
| 아파트명 | 위치 | 공시가격 (2025년) | 특징 |
|---|---|---|---|
| 에테르노 청담 | 청담동 | 200억6000만원 | 한강 조망, 세계적 건축가 설계, 아이유 거주 |
| 더펜트하우스 청담 | 청담동 | 172억1000만원 | 고급 인테리어, 장동건·고소영 거주, 한강 조망 |
이 아파트들은 단순히 넓은 평수와 좋은 위치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건축가의 설계, 최고급 인테리어, 호텔식 서비스 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가 철저하며, 유명인들이 거주하는 만큼 보안도 최상급 수준이다.
초고가 아파트의 가격 상승 요인
초고가 아파트들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오르는 이유는 무엇일까?
- 희소성
- 청담동은 서울에서도 가장 고급스러운 지역 중 하나로, 한정된 부지에 초고급 아파트들이 들어서면서 희소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
- 고급 아파트들은 단순한 주거 공간이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 잡는다. 건축가, 인테리어, 조망권 등이 모두 가격을 높이는 요소가 된다.
- 유명인들의 거주
- 연예인, 스포츠 스타, 기업인 등이 거주하면서 브랜드 가치가 올라가고, 이에 따라 프리미엄이 형성된다.
- 강남권 초고급 주거지 선호도 증가
- 강남권은 여전히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호되는 주거 지역이며,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급 아파트의 수요는 꾸준하다.
고급 아파트 시장, 앞으로의 전망
고급 아파트 시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크다. 특히 강남, 청담, 한남동 등의 초고급 주거지는 계속해서 가치가 상승할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초고가 아파트의 수요가 꾸준히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한정된 공급과 높은 희소성으로 인해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부동산 시장이 조정 국면에 들어간다 해도, 최상위 계층이 선호하는 초고가 아파트는 다른 주택들과는 별개로 독자적인 가치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에테르노 청담과 더펜트하우스 청담 같은 초고가 아파트들의 인기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초고가 아파트 FAQ
Q.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어디인가요?
A. 2025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가장 비싼 아파트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에테르노 청담'으로, 공시가격이 200억6000만원입니다.
Q. 에테르노 청담에는 누가 거주하나요?
A. 가수 겸 배우 아이유(이지은)가 분양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유명 기업인과 재벌가 인사들도 입주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Q.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어떤 특징이 있나요?
A. 더펜트하우스 청담은 한강 조망이 가능한 초고급 아파트로, 배우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등이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