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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인 피겨스케이팅, 전지훈련 중 음주와 성추행 혐의로 자격정지 3년 징계

by chseri 2024. 8. 30.

 

피겨스케이팅 이해인, 전지훈련 중 음주와 성추행 혐의로 자격정지 3년 징계

피겨스케이팅 전 국가대표 이해인(19, 고려대학교)은 최근 국외 전지훈련 중 음주와 남자 후배 성추행 혐의로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부터 자격정지 3년의 중징계를 받았습니다.

 

 

 

 

 

 

이해인은 이에 대해 강력히 반발하며 “연인 관계였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으며, 연맹의 징계에 불복하여 재심의를 신청할 예정입니다.

전지훈련 중 발생한 사건과 징계

지난 1월 7일, 이해인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열린 제78회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프리 스케이팅에서 뛰어난 연기를 선보였으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6월 이탈리아 바레세에서 진행된 피겨 국가대표 전지훈련 기간 중 음주 사실이 발각되었고, 이 과정에서 미성년자인 남자 후배에게 성적 불쾌감을 주는 행동을 했다는 혐의가 제기되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이 사건에 대해 철저한 조사를 진행한 후 지난 20일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열어 이해인에게 자격정지 3년의 징계를 내렸습니다. 또한, 함께 혐의가 제기된 또 다른 국가대표 선수 0씨에게는 자격정지 1년의 징계가 내려졌으며, 미성년 후배 선수에게는 견책 처분이 결정되었습니다.

 

이해인의 반박과 법적 대응

이해인의 법률대리인  입장문을 통해 이해인이 전지훈련 중 음주 사실에 대해서는 깊이 반성하고 있으나,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결코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이해인 선수와 해당 후배 선수는 연인 관계였으며, 그 사실을 빙상경기연맹에 알리지 않아 오해가 발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해인 또한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해당 후배 선수는 고등학교 시절 사귀었던 남자친구였고, 부모님의 반대 때문에 헤어졌다가 이번 전지훈련에서 다시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또한 “연인 사이에서 할 수 있는 장난이나 애정 표현이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재심의 요청과 향후 대응 계획

이해인 측은 연맹의 징계 결정에 대해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 재심의를 신청한 상태입니다. 

이해인은 지난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유망주로 떠올랐습니다. 그러나 이번 징계가 확정되면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겨울올림픽에 출전할 수 없게 됩니다. 이해인의 팬들과 지지자들은 그녀의 재심의 요청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해인의 미래와 한국 피겨스케이팅

 

이번 사건은 한국 피겨스케이팅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해인은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차세대 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었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녀의 커리어가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의 엄격한 징계는 한국 스포츠계에서 음주와 성추행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 이해인이 어떤 대응을 할지, 그리고 그녀의 재심의 요청이 받아들여질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의 결과에 따라 이해인의 향후 활동과 한국 피겨스케이팅의 방향이 어떻게 바뀔지 주목됩니다. 팬들과 관계자들은 이해인의 성실한 대응을 기대하며, 사건의 진상이 명확히 밝혀 올림픽 무대에서 화려하게 복귀할수 있도록 바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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